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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의 2016년 정기 임원인사가 이뤄졌다. 이번 인사 특징은 경영성과에 따른 철저한 성과주의로 과감한 발탁 인사가 눈길을 끌었다.
4일 삼성그룹은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승진자는 총 294명으로 전년 대비 규모는 줄었지만, 44명의 발탁 인사를 실시했다.
이 중 삼성물산(건설)에서는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4명의 인사가 이뤄졌다.
발탁 인사자로는 김정욱 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김 부장은 빌딩 해외영업 전문가로 선제적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빌딩 수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다.
삼성은 "연령·연차를 불문하고 해당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인력에 대해 2년 이상 대발탁 인사를 실시, 조직에 활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다음은 2016년 삼성물산(건설) 임원인사 명단이다.
<부사장>
△오세철
<전무>
△강수돈 △조성래 △최영우
<상무>
△강성원 △김교준 △김상국 △김용희 △김정욱 △노세흥 △손용호 △신혁 △엄성용 △이경수 △이영경 △정기현 △최석웅 △허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