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이래 최고 매출액 달성·공공기관 경영혁신 두 마리 잡아 패션유통·건설·백화점 등 다양한 업무 총괄 경력 '눈길' 노사간 임금피크제 도입, 적자사업 폐지 등 적극 추진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서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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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관련 유통, 광고 전문 기업인 코레일유통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창사 이래 최고의 매출액 달성과 공공기관 경영혁신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눈길이다. 특히 이 같은 성장은 장주식 대표이사 취임 이래 이룬 것으로 경영력을 인정 받았다는 평가다.

     

    올해 창립 11주년을 맞은 코레일유통은 2015년 케치프레이즈로 '꿈꾸고 행동하고 변화하라'를 선정하고 최고경영진 이하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국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어 냈다.

     

    코레일유통은 1936년 재단법인 철도강생회를 시작으로 홍익회와 철도유통을 거치며 전국 철도 역사 내 350여개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600여개의 전문점 및 자판기 사업 등을 통해 철도 이용고객에게 공익적 편의를 제공해오고 있다.

     

    ◇전문경영인 리더십으로 코레일유통의 변화 주도

     

    코레일유통 장주식 대표이사는 1977년 주식회사 진도 입사 이후 1990년까지 20여년간 기업체에서 근무하며 패션유통, 건설부문 및 디자인과 백화점 매장 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총괄 지휘한 CEO 경력을 바탕으로 코레일유통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꾸준한 현장방문을 통해 상품진열과 매장 환경 개선 및 신규 매장 개발 아이디어를 직접 제시함으로써 매출 상승효과를 보여주고, 지역의 특화된 상품을 발굴해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에도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소통하는 리더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 장주식 대표이사ⓒ코레일유통
    ▲ 장주식 대표이사ⓒ코레일유통

     

    ◇기업 체질 개선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

    코레일유통 장 대표는 올해 노사간의 대화를 통해 임금피크제 도입과 함께 공공기관 경영혁신을 주도함으로써 국토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코레일유통이 1등을 차지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기존 온라인 사업에 대한 투자 실효성 재검토를 통해 과감히 적자사업을 폐지함으로써 경영개선에 저해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선택과 집중의 리더십을 보여줌으로써 지속성장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레일유통 올해 매출 4천억원 달성

     

    창립 11주년을 맞은 코레일유통은 올 한해 국내외 경기가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여주며 지속성장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매출액의 경우 2014년 3천720억원에서 2015년 4천150억원으로 111.3%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2014년 63억원에서 2015년 112억원으로 177.5% 상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를 만들어 냈다.

     

    특히 주력사업인 역사 내 상업시설에 대한 매장 신규 개발과 단기 이벤트 매장 등의 활성화를 통해 2014년 대비 396억원이 상승했다. 또 중소상인과의 상생을 위한 나들가게에 대한 상품공급 매장의 경우 2014년 119개소 대비 2015년 1천190개소로 매장이 증가했다. 매출 또한 147.8% 상승했다.

     

  • ▲ 당산동 본사 사옥 전경ⓒ코레일유통
    ▲ 당산동 본사 사옥 전경ⓒ코레일유통

     

    ◇가치성장 중심기업으로 변화

     

    코레일유통은 올해 고객의 행복과 가치를 창조하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새롭게 수립함으로써 지속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기존 유통사업의 경우 무분별한 매장 확대를 지양하고 제품 차별화와 매장 유형의 다각화 및 지역기반 제조업과 주요 상권을 연결하는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공공기관으로서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중인 청년창업지원 매장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매출 4천억원 달성을 맞아 당산동 신규 사옥의 완공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코레일유통 신축 본사는 대지면적 6,348㎡ 부지에 연면적 50,903㎡으로 지하 4층, 지상 20층의 에너지 저감형 저탄소 녹색 빌딩으로 공사가 진행중이며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