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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가 영등포구 일대 소외 계층에 손수 담근 김장 김치 약 2000kg과 겨울 이불 200채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서 진행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서는 롯데푸드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모여 직접 김장을 하고 이를 지역의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롯데푸드 신입사원 첫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실히 체화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푸드 신입사원 박제영씨(28)는 "김장은 처음 해보는데, 뜻 깊은 자리에서 해서 더 뿌듯하다"라고 말했다.롯데푸드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년 넘게 운영한 청주공장 '사랑의 봉사회', 지난해부터 진행한 전방지역 군부대 맘 편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지원사업, 지역 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한 의성마늘햄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다.롯데푸드 경영지원부문장 손희영 상무는 "신입사원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행사를 무엇으로 할지 고민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항상 노력하는 롯데푸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