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 선포 사업장별 가족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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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5 가족친화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모범적으로 조성하여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여성가족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올해는 효성을 포함한 35개의 대기업 등 총 427개의 기업 및 기관이 신규로 인증을 받는다.효성은 2013년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Great Work Place)'선포 후 전담 팀 운영 및 '본사 한마음 체육대회','사랑의 가족 캠프','하계 캠프'등 사업장별로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여직원의 육아휴직 후 복귀율 및 남직원의 육아휴직 이용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드는 것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배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믿음 아래 지속적으로 가족친화 경영활동을 이어왔다"며 "직원들이 육아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본사와 창원 공장에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 및 가족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