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3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에서 진행된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벤처기업 한소노 및 대학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3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에서 진행된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벤처기업 한소노 및 대학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의료기기 벤처기업 한소노와 '초소형 초음파 진단기기 기술이전 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서강대는 한소노로부터 선급기술료 1억원을, 매년 최소 약정금액 이상 매출액의 2%를 경상기술료로 받게 된다.

    한소노에 기술 이전된 기술은 송태경 서강대 전자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것으로 회로의 복잡도를 최소화하고 고성능 화질을 제공할 수 있는 '빔포밍', 데이터 전송량 최소화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시제품을 개발, 기술이전 기업에서 1년 이내에 제품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서강대 관계자는 "교육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의 지원으로 기술이전 전담인력 및 연구팀이 함께 시장성, 사업성 등을 분석해 전략을 구축함으로써 이 같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