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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의료기기 벤처기업 한소노와 '초소형 초음파 진단기기 기술이전 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서강대는 한소노로부터 선급기술료 1억원을, 매년 최소 약정금액 이상 매출액의 2%를 경상기술료로 받게 된다.
한소노에 기술 이전된 기술은 송태경 서강대 전자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것으로 회로의 복잡도를 최소화하고 고성능 화질을 제공할 수 있는 '빔포밍', 데이터 전송량 최소화 등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시제품을 개발, 기술이전 기업에서 1년 이내에 제품개발을 마칠 예정이다.
서강대 관계자는 "교육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의 지원으로 기술이전 전담인력 및 연구팀이 함께 시장성, 사업성 등을 분석해 전략을 구축함으로써 이 같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