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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31일 현재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3조499억원이다. 이 가운데 운용관리 적립금은 2조1174억원, 자산관리 업무에만 해당하는 적립금은 9325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국내 퇴직연금 전체시장에서 생보업권의 시장점유율이 점점 떨어지는 추세 속에 이러한 미래에셋생명의 선전은 눈길을 끈다. 최근 3년 자산관리 적립금 점유율을 보면 이 회사의 상위권 생보사 가운데 유일하게 점유율이 0.5%포인트 올랐다.
서영두 미래에셋생명 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배분 원칙에 기반을 둔 장기적 자산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복한 미래에 동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