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최고 제품상 등 18개 부분에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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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 스마트TV.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 6일(미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다양한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기술력을 증명했다.
11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TV를 포함해 TV(9개), AV(3개), 생활가전(7개), 모바일(12개), 반도체(5개) 등 총 38개의 CES 혁신상을,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포함해 TV(5개), AV(2개), 생활가전(9개), 모바일(2개), OS(1개) 등 총 1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장애인과 노년층이 쉽고 편리하게 TV 콘텐츠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 등으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2016년형 스마트 TV를 포함해 총 3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 스마트 TV는 삼성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타이젠 OS와 스마트싱스 등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IoT 기능이 적용된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최첨단 IoT기술을 처음으로 냉장고에 적용해 혁신을 이뤄냈다. 더불어 갤럭시 탭 프로 S는 윈도우 태블릿 최초로 LTE 카테고리6를 지원하면서도 6.3mm 두께에 693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 투데이'의 리뷰 전문 매체인 리뷰드닷컴은 삼성 SUHD TV 신제품 KS9500 시리즈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고 호평을 하기도 했다. 리뷰드닷컴은 "더욱 눈부신 밝기와 퀀텀닷 컬러, 새로운 스마트 허브로 15년형 SUHD TV의 성공을 더욱 발전시켰다"며 "모든 HDR 콘텐츠를 재생하는데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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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이 CES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LG전자
LG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포함해 총 1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완벽한 블랙을 구현해 규격과 장르를 뛰어넘는 HDR를 극대화했다. 두께 2.57mm의 얇은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한 강화유리를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은 예술작품을 연상시킨다. LG 시그니처 냉장고 역시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의 노크 기능과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최상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최고제품상과 함께 '위버기즈모', 'HD 구루', '테클리셔스' 등을 포함한 유력 매체들로부터 총 17개의 상을 추가로 받았다. 와이어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대해 "불가능할 정도로 제품 두께가 얇고 화질이 뛰어나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