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구매 보장프로그램 효과
  • ▲ 현대차 아이오닉.ⓒ뉴데일리경제
    ▲ 현대차 아이오닉.ⓒ뉴데일리경제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누적계약 950대를 달성하며 계획 대비 140% 이상 성과를 내고 있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은 지난 5일 사전계약 시작 이후 지금까지 950대가 계약됐다. 일평균 판매목표 62대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아이오닉의 순항은 현대차의 안심구매 보장프로그램 덕분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의 단점으로 꼽히는 배터리 수명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평생 보증을 시행 중이다. 또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 10년 20만㎞, 사고시 신차 교환, 차량 구매후 불만족시 차종 교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계약된 차량의 주요 고객은 20~30대 젊은층이며, N트림 위주로 계약이 이뤄졌다.


    현대차는 올해 국내에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1만5000대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 규모를 고려하면 공격적인 판매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