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지난해 내수 판매 중 37.2% '간판' 모델트렌드 맞게 디자인 포인트로 차별화, 고객니즈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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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쉐보레 스파크 패션 에디션.ⓒ한국지엠
    ▲ 쉐보레 스파크 패션 에디션.ⓒ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쉐보레 스파크의 에디션 모델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시의적절하게 충족시키고 있다. 젊은층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스페셜 에디션 시리즈는 스파크의 변화무쌍한 유연함을 보여주며 판매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지엠의 내수판매 15만8404대 중 스파크 판매량은 5만8978대(37.2%)를 차지했다.

     

    전체 라인업 중 판매 볼륨이 가장 큰 차종이 바로 스파크다. 그만큼 쉐보레 스파크는 한국지엠의 간판 모델이다.

     

    이런 스파크를 더욱 빛나게 하는 요소가 스페셜 에디션이다. 한국지엠은 그동안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냈다.

     

    실제로 지금까지 선보였던 트랜스포머 에디션, 스트라이프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타투 에디션, 씨티런 에디션, 비트 에디션, 팝 에디션 등이 평균 5% 이상의 꾸준한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씨티팝 에디션의 경우 지난해 스파크 판매량의 8%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고객 선호도가 높다. 5만8978대 중 4700여대에 해당되는 규모다.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이 고객 선호도를 점차 향상시키고 있는 것.

     

  • ▲ 쉐보레 스파크 패션 에디션.ⓒ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지난 11일 스파크 '패션(Passion)' 에디션도 새롭게 선보였다. 외관은 퓨어 화이트와 카본 플래시 블랙으로 꾸며졌다. 레드 컬러가 적용된 전면부 그릴 서라운드와 레드 포인트가 있는 15인치 알로이 휠이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준다. 세련미를 더한 엑센트 데칼도 눈길을 끈다.

     

    실내에는 레드 포인트의 클러스터, 레드와 블랙의 투톤 그라데이션 센터페시아 등이 적용돼 젊은층의 취향을 공략한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기존 경차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