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여종 이생상품 판매 '미리보는 판다셥' 오픈
  • ▲ ⓒ삼성물산 에버랜드.
    ▲ ⓒ삼성물산 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김봉영)은 올 봄 판다 도입에 앞서 에버랜드에 판다 캐릭터 전용 미니 상품점 '미리보는 판다샵'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판다샵은 에버랜드 정문 주변인 그랜드 엠포리엄과 로스트밸리에 마련됐다. 이 곳에서 에버랜드는 110여종의 판다 캐릭터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판다 인형부터 팬시, 완구, 패션용품 뿐만 아니라 스와로브스키, 몰스킨 등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들도 선보인다.

    또 판다가 중국에서 들어와 공개되는 봄 축제 기간까지 300여종의 판다 캐릭터 상품을 준비하고 판다사에 대규모 전용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다양한 판다 캐릭터 상품들을 통해 고객들이 판다를 미리 만나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판다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올해부터 판다 보유 동물원의 자격을 인정받아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관하는 국제 판다 보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한중 양국 SNS를 통해 판다 이름을 공모, 최종 선정 작업 중이며 한중인문교류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내달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