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홀.. 하만택, 김동원, 석상근, 서활란, 김미주 등 정상급 성악가 출연
  • 코리아아르츠그룹(대표 하만택)이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압구정동 장천홀에서 ‘2016 신년음악회’ <대망>을 개최한다.

     

    신년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서활란, 김미주, 김현희, 메조소프라노 양계화, 테너 하만택, 김동원, 김태형, 바리톤 정지철, 석상근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베르디, 푸치니, 롯시니 등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와 주옥같은 예술가곡들을 연주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정상급 프로 성악가들과 함께, 다른 직업으로 활동하는 틈틈이 열정적으로 성악을 연마해온 아마추어 성악가들이 무대에 선다는게 특징. HMT성악아카데미를 이수한 테너 최양원, 김원익, 이상원, 소프라노 진정원, 메조소프라노 허선자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고려대ICP의 ‘베스티안 합창단’이 공연에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코리아아르츠그룹은 국내 클래식 저변 확대와 해외 ‘오페라 한류’ 확산을 위해 창단됐다. 하만택 대표(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이번 신년음악회를 계기로 올해 다양한 기획 연주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기여코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