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유 2.36달러 오른 배럴당 29.22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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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 간 감산 공조 기대감 증가와 주요 원유(Crude Oil) 소비국인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의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선 상승했다.
영국 런던 국제 선물 거래소(ICE)에서 책정된 북해산 브렌트(Brent) 원유의 가격은 이날 배럴당 33.39달러였다. 전일 보다 0.03달러 상승했다.
싱가포르에서 현물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Dubai) 원유의 가격도 상승했다. 전일 보다 배럴당 2.36달러나 오르며 29.2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 상품 거래소(NYMEX)에서 형성되는 서부 텍스사스산 원유(WTI)는 이날 거래가 일어나지 않았다. 미국의 President's Day 휴일로 NYMEX는 이날 열지 않았다.
외신은 사우디 아라비아,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이 카타르 도하에서 비공식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나이지리아의 석유장관과의 인터뷰를 진행한 로이터에 따르면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전일 보다 7.16%, 독일 DAX 지수는 전일 보다 2.6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