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스크린 너머 경험 확장, "놀이문화 구축, LG 팬덤 문화 만들 것"'VR-360캠-롤링봇-스마트 콘트롤러', 통합 앱 'LG 프렌즈 매니저'로 탑재
  • ▲ LG G5와 LG 프렌즈. ⓒLG전자
    ▲ LG G5와 LG 프렌즈. ⓒLG전자


    LG전자가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G5와 함께 8개의 모바일 주변 기기를 선보였다. 스마트폰 스크린을 넘는 경험의 확장을 통해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겠단 전략이다.

    LG전자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산 호르디 클럽에서 'LG G5 Day'를 열고 G 시리즈의 5번째 모델 'G5'과 함께 'LG 프렌즈'를 공개했다.

    LG 프렌즈는 G5의 카메라-오디오 모듈 'LG 캠 플러스-LG 하이파이 플러스'와 함께 모바일 전용 VR 기기 'LG 360 VR', VR 콘텐츠를 간편히 제작할 수 있는 360도 카메라 'LG 360 캠', TV나 에어컨 제어와 동시에 집안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원형 움직임 카메라 'LG 롤링봇', 24비트 하이파이 음원 재생이 가능한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사운드 구현에 충실한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 G5와 연동해 손쉬운 드론 촬영을 제공하는 콘트롤러 'LG 스마트 콘트롤러'로 구성됐다.

     

  • ▲ ⓒLG전자
    ▲ ⓒLG전자

     

    G5와 유선으로 연결해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LG 360 VR은 기존 스마트폰 삽입 방식이 아닌 유선 연결 방식으로 118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LG 360 VR은 960x720 해상도 1.88인치 IPS 디스플레이와 고글 디자인을 적용해 뛰어난 휴대성과 착용감을 자랑한다.

    사용자 주변 360도를 촬영해 손쉽게 VR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LG 360 캠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와 스틱형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1300만 화소의 200도 화각 카메라, 전후방 3개 마이크,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레코딩, 1200mAh 내장 배터리, 마이크로 SD카드 슬롯과 함께 또 사진촬영과 동영상 촬영을 버튼 하나로 조작할 수 있는 간편한 조작성을 제공한다.

    둥근 원형 모양의 홈 모니터링 카메라 LG 롤링봇은 적외선 리모콘 센서를 탑재해 보안·방범·반려동물 케어 외에도 TV와 에어컨 등을 외부에서 손쉽게 확인·제어할 수 있다. LG 롤링봇은 800만 화소 카메라와 WIFI 등을 채택해, 집안 상황을 사진과 영상으로 G5 사용자에게 전송한다.

    LG 톤 플러스(HBS-1100)는 오디오 전문 기업 '하만카톤'의 플래티넘을 획득하는 등 최상위 오디오 음질을 자랑한다. LG 톤 플러스는 24비트 하이파이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지원하는 G5와 찰떡궁합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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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5를 포함한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사용가능한 프리미엄 하이엔드 이어폰 H3 by B&O PLAY는 3개의 버튼과 리모트 및 마이크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간편하게 전화 수신, 음악 재생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 드론 기술력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드론 콘트롤러 LG 스마트 콘트롤러는 유명 드론 업체 '패럿'과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LG 스마트 콘트롤러는 G5와 연동해 드론의 촬영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간편한 조작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드론을 조종할 수 있다.

    한편 G5는 별도의 세팅 없이 '프렌즈'를 관리할 수 있는 'LG 프렌즈 매니저'를 기본 탑재해 복잡한 연결·세팅 과정을 최소화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전자는 스마트폰에 갇힌 본질적 즐거움을 G5와 LG 프렌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신제품을 통해 LG 모바일만의 특화된 팬덤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