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먹자 도봉구 '신창시장'편
  • ▲ 신창시장 내부. 약 200m골목으로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다. ⓒ 정상윤 기자
    ▲ 신창시장 내부. 약 200m골목으로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 있다. ⓒ 정상윤 기자



    서울 도봉구 창2동에 위치한 '신창시장'은 시장 입구의 덕릉로를 두고 창3동의 '창동골목시장'과 마주하고 있다. 1970년대 자연발생한 신창시장은 지난해 서울형 신시장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시장 활성화를 시도 하고 있다. 약 200m 골목으로 길게 늘어선 시장은 삼익 쇼핑을 중심으로 먹거리, 어류, 채소 등 다양한 매장이 입점해있다.



  • ▲ 못난이꽈배기의 새우튀김. 적은량을 만들어 판매되면 바로 만들어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다. ⓒ 정상윤 기자
    ▲ 못난이꽈배기의 새우튀김. 적은량을 만들어 판매되면 바로 만들어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다. ⓒ 정상윤 기자



  • ▲ 못난이꽈배기의 새우튀김. 적은량을 만들어 판매되면 바로 만들어 바삭함을 유지하고 있다. ⓒ 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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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방송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한 셰프가 꽈배기와 잘 어울리는 소스를 개발에 참여해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못난이꽈배기'. 숙성시킨 반죽에 옥수수와 찹쌀가루를 입혀 카롤라유에 약 1분정도 튀겨내면 바삭하고, 못생긴 '못난이꽈배기'가 완성된다. 셰프가 만들어준 특별 소스를 이 꽈배기에 찍어먹는데 지금은 이 소스를 맛 볼 수 없다.   꽈배기와 쌍벽을 이루는 메뉴는 고구마, 팥, 단호박, 유자를 넣고 튀긴 도넛. 기호에 따라 맛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오징어, 새우, 단호박, 고구마, 김말이 튀김이 메뉴를 채우고 있다. 튀김과 도넛을 같이 튀기면 맛이 섞여 튀김류와 꽈배기, 도넛은 같이 튀기지 않는다. 적은량을 만들어 도넛이 판매되면 반죽을 꺼내 바로 만들어낸다. 매장 앞 무료시식 네온사인에 불이 들어오면 못난이꽈배기를 무료 시식한다. 






  • ▲ 시장입구에 위치한 '大동원 회 시장'의 연어회초밥. ⓒ 정상윤 기자
    ▲ 시장입구에 위치한 '大동원 회 시장'의 연어회초밥. ⓒ 정상윤 기자


  • ▲ 활어회초밥에 쓰이는 활어는 매장에서 직접 썰어낸다. ⓒ 정상윤 기자
    ▲ 활어회초밥에 쓰이는 활어는 매장에서 직접 썰어낸다. ⓒ 정상윤 기자




  • 싱싱한 활어회 초밥 도시락을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곳은 '大동원 회 시장'.  이곳은 시장 입구에 위치해 시장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광어, 숭어, 연어 등 사장이 직접 뜬 회로 초밥을 만들어 10개씩 포장한 후 판매한다. 포장된 초밥 도시락은 매장에서 먹고 갈수 있다. 매장을 찾는 고객은 대부분 시장을 보러온 손님이라 포장된 도시락을 많이 사간다. 매장에서는 활어회도 먹고 갈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손님들은 부담없이 매장을 찾는 편이다.

  • ▲ 영동옛날통닭의 초벌된 옛날통닭. ⓒ 정상윤 기자
    ▲ 영동옛날통닭의 초벌된 옛날통닭. ⓒ 정상윤 기자



  • ▲ 영동옛날통닭의 김정배 사장. ⓒ 정상윤 기자
    ▲ 영동옛날통닭의 김정배 사장. ⓒ 정상윤 기자



  • 한 방송국의 복고드라마로 옛날통닭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졌다는 '영동옛날통닭' 김정배 사장. 닭 한마리를 조각내지 않고 그대로 튀긴 통닭(옛날통닭)은 기름이 잘 스며드는 노랑봉투에 담겨 판매된다. 순살치킨을 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닭강정은 다양한 양념에 버무려져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은 시장 안에 위치해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손님들이 찾는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통닭은 초벌을 해뒀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튀겨 먹기 좋게 나간다. 중량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