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네시스 EQ900 리무진.ⓒ현대차
    ▲ 제네시스 EQ900 리무진.ⓒ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는 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의 리무진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의 'EQ900 리무진'은 기존보다 전장을 290㎜늘려 실내공간(레그룸)을 넓혔다. 세미 애닐린 가죽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됐다.

     

    특히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는 항공기 1등석처럼 버튼을 누르면 착좌 모드를 변경해 주는 장치다. 총 18개 방향의 시트 전동조절 기능으로 머리부터 어깨, 다리가지 신체 전 부위를 지지할 수 있어 탑승객의 피로도를 최소화해 주는 기능을 갖췄다.


    또 전용 19인치 반광 스퍼터 링 휠, 크롬 코팅 아웃사이드 미러, 전용 엠블럼 EQ900L, 컬러 변경이 가능한 무드램프 등이 장착됐다.


    EQ900 리무진에는 타우 5.0 V8 GDi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 '에이치트랙',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 등 반자율주행 기능 등이 기본 적용된다.


    이 밖에도 어드밴스드 3존 에어컨,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뒷좌석 9.2인치 광시야각 모니터 등도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EQ900 리무진의 판매가격은 5.0 모델(1억1490만원)보다 4000만원 가량 비싼 1억502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