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낸드플래시-D램-CMOS이미지센서' 등 3개분야 수상자 선정
  • ▲ 왼쪽부터=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전무), 백준기 중앙대 교수, 이종호 서울대 교수, SK하이닉스 홍성주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 박홍준 포항공대 교수, SK하이닉스 민경현 법무특허실장(상무). ⓒSK하이닉스.
    ▲ 왼쪽부터= SK하이닉스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전무), 백준기 중앙대 교수, 이종호 서울대 교수, SK하이닉스 홍성주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 박홍준 포항공대 교수, SK하이닉스 민경현 법무특허실장(상무). ⓒSK하이닉스.


    3차원 낸드플래시를 연구한 서울대 이종호 교수가 SK하이닉스로부터 산학연구과제 최우수상을 받았다.

    SK하이닉스는 10일 이천 본사에서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네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와 산학협력 대학교 간의 연구과제 수행에서 출원된 특허들을 전문 연구위원들이 평가해 포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연구자의 사기 진작과 우수 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3차원(3D) 낸드플래시 메모리 데이터 저장 장치 및 구동 방법'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상을 받은 서울대 이종호 교수, D램 분야 기술로 우수상을 받은 포항공대 박홍준 교수, CMOS이미지센서(CIS) 분야의 장려상 중앙대 백준기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이날 포상식에는 홍성주 미래기술연구원장, 신승국 대외협력본부장, 민경현 법무특허실장 등 SK하이닉스 경영진이 참석했다.

    홍성주 원장은 "산학과제 수행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그 결과물을 특허화하는데 힘써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