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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신세계·이마트, 사내·외 이사선임 … 광고업 추가

신사업 추가로 확장 준비··· 장재영 대표 재선임신세계푸드, 최성재 대표이사 신규 선임

입력 2016-03-11 14:33 | 수정 2016-03-11 15:27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1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 선임과 정관변경 등의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이날 신세계푸드·신세계인터내셔날·광주신세계·신세계 I&C·신세계건설· 이마트 등 상장계열사 7곳 모두 주총을 실시했다.

신세계그룹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제일지점 4층 대강당에서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59기 별도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결정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회사는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조근호 이사를 대신해 국세청 차장 출신인 박윤준 현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선임했다. 또 김해성 이마트 대표를 대신해 조창현 신규사업본부장을 선임했고, 장재영 대표이사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세계 이마트도 같은 날 오전 성동구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 결정 등을 통과시켰다.

특히 이마트는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광고업을 목적 사업으로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이마트는 매장 내 LCD 광고 등을 자체 제작하며 TV 광고는 기존과 같이 외주업체를 통해 제작할 방침이다.

신세계푸드도 이날 서울 성수동 성수백양빌딩 6층 신세계푸드 대강당에서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정관변경과 신임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를 위해 목적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정관에 새롭게 추가하는 사업은 △인테리어 디자인업 △도배·실내장식·목공사업 △식탁·주방용품 소매업 △부동산 전대업 등의 분야다.

또 신세계푸드는 이날 신임 사외이사로 프랜차이즈학회장을 맡고 있는 박주영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와 김치걸 전 공정거래위원회 본부국장을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종합식품회사 성장하기 위한 포석으로 이마트 식품본부장을 역임한 최성재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했다. 최 부사장은 이날 주총직후 열린 경영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특히 그룹 재무통으로 꼽히는 이주희 상무가 신세계푸드 관리담당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는 외형 위주의 성장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신세계 그룹의 의지에 따른 결과다. 사외이사로는 박주영 교수와 함께 김치걸 전 공정거래위원회 본부국장을 신규 선임했다.

배태랑 rang0412@new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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