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 대웅 제공
    ▲ ⓒ(주) 대웅 제공

대웅 윤재춘 대표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그룹의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 56기 주주총회에서 윤재춘 대표이사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대웅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2016년에는 그룹의 글로벌 역량 및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해 수출을 활성화하고, 전 계열사가 막강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그룹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웅은 글로벌 헬스케어그룹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자회사들의 R&D 역량 강화, 신흥국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 및 선진적인 설비 인프라 구축 등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및 R&D 역량 강화를 통해 대웅만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그룹의 성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대웅은 전체 매출 9,9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9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해 이목을 집중 된 바 있다. 
 
한편 대웅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윤재춘 대표이사를 재선임했으며, 이건행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