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 사업 전국 106개 대학 70% 2018년까지 지원 여부 평가
  • '대학 특성화사업(CK)' 중간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CK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니다.

    21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4년 7월 CK 선정 전국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에 대한 성과평가를 올해 5월 실시하고 7월부터 평가 하위 30% 사업단 및 신규 사업단의 재선정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중간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특성화 대학 및 사업단은 2018년까지 교육부 지원을 받게 되며 올해 특성화 대학 및 사업단에 대해서는 2467억원을 투입한다.

    성과평가는 그동안 성과 및 실적을 평가 받으며 2014년 선정 당시 제시한 정원 감축, 학사 구조개편 등 대학 체질 개선 노력과 사업단 특성화 실적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상위 70% 사업단에 대해선 계속 지원을, 하위 30%는 재선정평가로 분류할 방침이다.

    재선정평가는 하위 30% 사업단과 신규 신청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해 현재 65% 규모의 대학자율 유형을 최대 80%까지 확대한다.

    재선정평가 대상 대학 및 사업단은 특성화 여건, 교육 내실화 계획 등을 평가 받게 되며 올해 9월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