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환 한라공조 대표, 원봉희 김앤장 변호사 사외이사 선임
  • 쌍용자동차가 라지브 두베이 마힌드라 인사·기업서비스 부문 총괄 대표를 사내이사(등기이사)로 재선임했다.


    23일 쌍용차는 경기 평택 공장에서 제 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건은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


    의장을 맡은 최종식 사장은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 원안대로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라지브 두베이 마힌드라 인사·기업서비스 부문 총괄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박용환 한라공조 대표이사와 원봉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총 10억원으로 승인됐다. 쌍용차는 지난해에 사외이사 4명의 보수로 주총 승인액 10억원 중 1억8300만원을 지급했다. 1인당 평균 4600만원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