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토)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

  • 색소폰 천재로 널리 알려진 허민이 내달 23일(토) 오후 7시 연세대 100주년 콘서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콘서트는 그동안 허민군(19)을 후원해 온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후원인의 밤’으로 열린다.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 타이틀로 여는 이번 연주회에서 허민은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반주로부터 클래식, 영화음악, 팝송 등 다양한 색채의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민은 17회 세계 색소폰 페스티벌 콩쿨 & 페스티벌 연주영상 1위, 세계 최연소 단독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서울대 관악동문콩쿨에서 우승했으며, 오사카 국제음악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색소폰으로 목관부문에서 우승했다.

     

    또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한 세계적인 음악인들과 협연하고 SBS, KBS 등 한국의 주요 방송은 물론 중국, 프랑스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 색소폰으로 첫 입학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기도 한 허민은 현재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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