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강영국 대표이사 부사장.ⓒ대림산업
    ▲ 김한기 대림산업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강영국 대표이사 부사장.ⓒ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한기 사장과 강영국 부사장을 선임했다.


    25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김한기 사장은 1961년생으로 1984년 대림산업에 입사했다. 2010년 대림산업건축사업본부 전무를 지낸 이후 삼호 대표이사 전무,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 본부장 사장을 지낸 바 있다.


    강영국 부사장은 1960년생으로 1989년 대림산업에 입사해 2010년 플랜트사업본부 상무, 2013년 플랜트사업본부 전무를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2014년부터 대림산업을 이끌었던 김동수, 이철균 사장이 물러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한기 사장과 강영국 부사장은 각각 건축, 플랜트 분야 전문가다.


    이날 주총에서 사임한 김동수 사장은 "이해욱 부회장 밑에 대표이사들이 젊은 사람들로 교체된 것"이라며 이 부회장을 중심으로 경영진이 꾸려지고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