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편리성 높이고, 카메라 왜곡 현상 보정 등 일부 기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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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최근 제기된 갤럭시S7 카메라 왜곡 논란을 잠재웠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사용 편리성을 높이고자 일부 기능에 대해 SW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SW 업그레이드에는 일부 사용자들이 지적했던 촬영사진의 왜곡 현상을 보정해주는 기능도 포함됐다.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사용자들은 '카메라→설정→형태보정' 사용 순으로 진행하면 광각 렌즈 촬영으로 인한 왜곡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이 설정을 하면 보다 넓은 각으로 촬영하는 광각렌즈 고유 특성을 제대로 누릴 수 없다.

    삼성전자는 카메라 보정 효과 말고도 일부 단말기에서 나타난 멈춤 및 재부팅 현상을 개선했다. 간혹 진동이나 무음 설정 후에도 벨소리가 들렸던 오류 현상도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