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르노삼성
    ▲ ⓒ르노삼성

     

    SM6의 초반 돌풍이 거세다.

     

    28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달 출시한 SM6가 첫 달에만 2만대 계약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월까지 계획된 판매 수량인 2만대를 3월에 조기 달성한 것이다.
     
    르노삼성은 생산라인을 주야간 풀가동하고 있다. 또 계약 고객 모두에 감사 DM(우편 안내)을 발송하며 대기 기간이 긴 고객에 특별 혜택을 검토하는 등 고객 만족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3월 공식 출시에 앞서 2월부터 SM6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2월 설 연휴로 공식 영업 일이 짧았음에도 1만1000대 가량의 계약 건수를 달성하는 등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 왔다.

     

    결국 출시 첫 달만에 2만대 계약이라는 돌풍을 기록하고 있는 것.

     

    SM5와 SM7의 중간인 SM6는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고급화 전략을 펼쳤다. 그 결과 고급 트림인 RE 계약대수가 예상보다 많은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RE 트림의 기대 이상의 호응으로 프랑스와 독일의 일부 수입산 부품을 긴급히 초과 수급하는 등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있다.
     
    신문철 르노삼성 영업총괄담당 이사는 “고객 한 분, 한 분과의 약속 날짜를 맞추기 위해 생산라인을 주야간으로 풀 가동하며 영업사원들을 통한 계약 안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