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품 관리, 출력 품질 유지까지 '토털 케어 서비스' 눈길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프린터와 복합기를 월정액으로 임대하는 '프린팅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프린터 설치에서부터 토너 등의 소모품 관리, 최적의 출력 품질 유지까지 삼성 프린팅 렌탈 전문점에서 도맡아 챙겨주는 방식이다.

    프린터·복합기의 운영 효율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서비스라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

    렌탈 대상 제품은 CLX-6260FR/KRM, SL-M3870FW/KRM, SL-X4220RX, SL-K4250RX 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와 A3 디지털 복합기 각각 4가지 모델이다.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주기적으로 고품질의 정품 토너를 공급받을 수 있다. 정품 토너는 삼성 프린터·복합기 제품 성능에 맞도록 설계된 부품을 사용해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 인쇄 오류와 불량률이 적어 고품질 문서 출력도 가능하다.

    비용 절감도 줄일 수 있다. CLP-680ND 모델을 기준으로 2년간 월 평균 1500장(흑백 1300장, 컬러 200장)을 출력한다고 가정했을 때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프린터와 소모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약 100만원 유리하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무는 "중소기업이 프린터 제품에서 가장 중시하는 요소는 운영 비용, 인쇄 품질, 편의성이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이 더욱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프린팅 렌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프린팅 렌탈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4일까지 총 4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열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 A4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제품의 정품 토너를 구매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정품 토너 시리얼 번호를 인증한 고객에게 5000원 어치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정품 토너 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