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케팅협회 주관 구매안심지수 '우수'최진만 회장 '보일러는 무엇보다 안전해야'
  • ▲ 귀뚜라미 보일러의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귀뚜라미
    ▲ 귀뚜라미 보일러의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귀뚜라미



    귀뚜라미보일러가 3년 연속 가정용 보일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귀뚜라미는 31일 한국마케팅협회 주관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3년 연속 가정용 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는 고객이 느끼는 안심 수준을 지수화한 소비자 구매행동 예측모델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전국 성인 남녀 453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126개 산업부문에 대한 안심 수준, 품질, A/S 등을 평가했다.

    귀뚜라미는 지난 1996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정용 가스보일러에 가스누출탐지기를 내장해 가스누출 사고에도 대비했다. 국내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점을 고려해 지진감지기도 장착했다.

    이러한 안전장치는 원가 상승의 요인이 된다. 하지만 창업주인 최진만 회장은 '보일러는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이를 고수하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자동차에 고급차와 명품차가 있듯이, 보일러에도 고급보일러와 명품보일러가 있다"며 "귀뚜라미보일러는 제품 원가가 높아 경쟁사보다 제품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소비자가 느끼는 경험 가치는 월등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