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1+1 이벤트부터 유학생 장기 할부 이벤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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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고객들을 위해 카드사들이 문화생활과 관련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NH농협카드 등은 4월을 맞이해 문화 공연 티켓 할인, 1+1 이벤트, 놀이동산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 가운데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데드 독'에 대해 카드 결제시 2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이날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뮤지컬 '삼총사'를 평일에 예매할 경우 35% 할인해 준다.
또 오는 5월 21일까지 야외 공연인 '홀가분 페스티벌'에 대해 공연시작 전까지 결제하면 1+1혜택을 제공한다.
국민카드와 우리카드는 뮤지컬 1+1 티켓 예매 이벤트를 준비했다.
국민카드는 뮤지컬 맘마미아에 대해 1+1 티켓 예매 혜택을 제공하며 이날부터 선착순 판매된다. 최대 1인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우리카드도 뮤지컬 뉴시즈, 맘마미아, 가면무도회 등에 대해 1+1 이벤트를 준비했다.
NH농협카드는 아이행복카드 및 국민행복카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2개월간 봄맞이 놀이동산 50% 현장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안성팜랜드와 서울랜드 두 곳에서 진행되며 전월실적 관계없이 본인 포함 4인까지 5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안성팜랜드에서는 아이·국민행복카드 결제 시 입장료 50% 현장할인과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1만원 추가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카드사들은 4월 봄맞이 제휴 할인과 유학생을 위한 특별 할인이벤트를 내놓기도 했다.
하나카드는 이달 한 달간 하나카드 제휴몰인 제로투세븐, 인터파크도서에서 7% 청구할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이날부터 연말까지 5만원 이상 결제하는 유학생에게 장기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업계 한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문화 활동을 즐기는 고객이 많아진다"면서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