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I저축은행이 중금리대출 상품인 '사이다'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SBI저축은행이 특별히 주문 제작한 청량음료 '사이다'를 무료로 증정하는 '사이다를 즐겨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지난 4월 2일을 '사이다 데이'로 지정하고 중금리대출 상품 '사이다'의 상품명과 일치하는 청량음료 '사이다' 20만병을 3개월 동안 무료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프로모션은 모바일 중저금리 신용대출 '사이다'의 핵심 타깃인 20대에서 40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물을 무료로 증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 이벤트는 지난 2일과 3일 잠실야구장,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잠실야구장에서는 사이다 음료수 5만병과 이벤트 기념품을, 인천문학경기장에서는 프로야구 무료 관람권 500장 증정 및 이벤트 기념품을 증정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날 야구경기를 보러온 관람객들에게서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사무실 밀집지역, 지하철역 등을 선정해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 잠실, 왕십리, 을지로, 여의도, 시청, 종로, 고속터미널 등의 지역에서 출·퇴근시간 및 점심시간에 직장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이다 음료수를 무료로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사이다가 필요한 재미있는 이유를 올리는 직장, 각종 동호회, 사무실 등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량의 사이다를 무료로 배송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20개 지점에서도 고객을 대상으로 사이다를 무료로 나눠 줄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국내 중금리대출의 대명사가 된 '사이다'는 앱 다운로드 이용자만 이미 20만명을 뛰어넘었을 뿐만 아니라, 출시 3개월여만인 이번 주초에 400억원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상품명과 똑같은 사이다 음료수처럼 고금리에 답답한 갈증을 느끼는 서민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며 기대했다.

    SBI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 '사이다'는 출시 3개월 만에 39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중은행 및 제2금융권의 금융소비자들의 이목을 받고 있는 상품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