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가 45만1000원, 7일부터 이통 3사 통해 국내 출시기기 단독 LTE 통신 지원 첫 안드로이드 워치…"편의성 및 호완성 한단계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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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의 두 번째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이 7일 이통 3사를 통해 출시한다.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기기 단독으로 LTE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첫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워치로 출고가는 45만1000원이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기존 스마트워치와 같이 블루투스 연동과 함께 스마트폰 없이 LTE 음성통화와 메시지 송∙수신 등이 가능하다.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안드로이드 4.3 및 iOS 8.2 이상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시계 우측에 배치된 3개의 버튼을 통해 '즐겨찾는 연락처', '메뉴', '극장모드', 'LG헬스' 등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현존하는 스마트워치 가운데 가장 뛰어난 해상도(480×480, 348ppi)를 지원하고 있으며, LTE통신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570mAh의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더불어 피부에 거부감을 주지 않는 '팁시브 엘라스토머' 재질,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 '스테인리스 스틸 316L' 내구성을 적용했으며, 1m 수심에서 30분을 견딜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진, 방수가 적용됐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편의성과 호환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며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스마트워치 하나만으로 자체 통신이 가능한 시대를 열었다는 데에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