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北 사이버전 위협 문제사이버전 분야 R&D 강화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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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북한의 사이버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역량 강화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21일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사이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G넥스원과 NSHC가 공동 개최했으며, 국방부·합참·각 군본부·사이버사·국과연 등 사이버전 관련 기관 및 학계, 업계 인사 17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특히 LIG넥스원은 북한의 지속적 사이버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 사이버전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은 "LIG넥스원은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첨단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가 안보의 큰 위협으로 대두된 사이버전 분야도 책임의식을 갖고 R&D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현숙 박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박문범 선임연구원은 '사이버전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북한 사이버전 위협과 유형',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