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北 사이버전 위협 문제사이버전 분야 R&D 강화 의지 표명
  • ▲ LIG넥스원은 2016년 제1회 사이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LIG넥스원
    ▲ LIG넥스원은 2016년 제1회 사이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LIG넥스원

     


    LIG넥스원이 북한의 사이버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역량 강화에 나선다.

    LIG넥스원은 21일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사이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IG넥스원과 NSHC가 공동 개최했으며, 국방부·합참·각 군본부·사이버사·국과연 등 사이버전 관련 기관 및 학계, 업계 인사 17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특히 LIG넥스원은 북한의 지속적 사이버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 사이버전 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은 "LIG넥스원은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첨단무기체계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국가 안보의 큰 위협으로 대두된 사이버전 분야도 책임의식을 갖고 R&D 역량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조현숙 박사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박문범 선임연구원은 '사이버전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북한 사이버전 위협과 유형',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사례' 등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