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플라톤아카데미 '문명전환 강좌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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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발전에 따른 인류 문제를 다루는 강연회가 열린다.
경희대학교는 서울 동대문구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예루살렘 교수 초청 강연회를 28일 개최한다.
하라리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중세 전쟁사를 전공했으며 2011년 펴낸 '사피엔스'는 현재 30개국에 출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인류에게 미래는 있는가?"를 주제로 첨단기술 발전으로 위기에 봉착한 인류의 효용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경희대 관계자는 "경희대와 플라톤아카데미가 마련한 하라리 교수의 강연은 '문명전환 강좌시리즈'로 선보이는 것으로 우리의 미래를 공동으로 기획하는 장을 펼쳐내려고 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하라리 교수가 학자, 독자 등과 심도 있고 의미 있는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