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먹자 문산자유시장편
  • 문자자유시장 전경 ⓒ정재훈 기자
    ▲ 문자자유시장 전경 ⓒ정재훈 기자


    문산자유시장(구 문산제일시장)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DMZ 땅굴관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DMZ 땅굴관광은 작년 4월부터 문산자유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요일과 주중 국경일을 제외하고 매일 2회(12시30분, 13시30분) 운영되고 있다. 또한 문산자유시장은 민통선내의 시설물 모형을 제작해 포토존을 조성, 화단정비 및 벽화조성을 통해 주변환경 개선사업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 '소문난 포차' 선지해장국 ⓒ정재훈 기자
    ▲ '소문난 포차' 선지해장국 ⓒ정재훈 기자


    시장에서 먹는 가마솥 국밥 한그릇, 문산자유시장 내 '소문난 포차' 


  • 가마솥에 끓여 국물맛은 깊고 선지는 부드럽고 고소하다. ⓒ정재훈 기자
    ▲ 가마솥에 끓여 국물맛은 깊고 선지는 부드럽고 고소하다. ⓒ정재훈 기자


    수입산이 아닌 한우 사골 등을 넣고 가마솥에서 끓여낸 국물은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거기에 선지, 곱창, 양, 우거지가 더해지면 비로소 명품 가마솥 국밥이 탄생한다. 가마솥에 끓여 국물맛은 깊고 선지는 부드럽고 고소하다. 곱창과 양은 씹을수록 쫄깃하고 부드럽다. 들깨 가루와 청양고추를 넣어 얼큰함과 담백함까지 더했다. 


  • ⓒ정재훈 기자
    ▲ ⓒ정재훈 기자



    파김치, 깍두기, 제철 나물로 만든 반찬도 풍성하게 식탁에 오른다. 국밥과 함께 각종 전도 맛 볼 수 있다.


  • 문산자유시장 내 '우리동네육개장' 김재범 사장. ⓒ정재훈 기자
    ▲ 문산자유시장 내 '우리동네육개장' 김재범 사장. ⓒ정재훈 기자


    프렌차이즈 아닙니다! 문산자유시장 1호 육개장 전문점 홍대에서 잘나가던 '우리동네육개장'이 문산자유시장으로 이전했다. 일반육개장집과 차별화를 위해 사장이 직접 개발한 신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 여성과 아이들 입맛도 사로잡은 인기만점 '백육개장' ⓒ정재훈 기자
    ▲ 여성과 아이들 입맛도 사로잡은 인기만점 '백육개장' ⓒ정재훈 기자


    아기나 매운음식을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백육개장도 인기만점 메뉴! 


  • 차돌박이와 숙주나물의 아삭함이 조화롭다. ⓒ정재훈 기자
    ▲ 차돌박이와 숙주나물의 아삭함이 조화롭다. ⓒ정재훈 기자



    진한 육수로 담백함을 더했다. 고기육수를 베이스로 물국수와 비빔국수는 생면을 사용해 뜨거운 국물과 만나 부드럽고 담백하다. 

  • 육개장 보다 더 얼큰한 맛을 자랑하는 '육개라면' ⓒ정재훈 기자
    ▲ 육개장 보다 더 얼큰한 맛을 자랑하는 '육개라면' ⓒ정재훈 기자



    육개장 보다 얼큰한 맛을 원할땐 얼큰 육개라면! 쫄깃한 면발과 숙주 나물의 아삭한 식감에 차돌박이가 들어가 라면 한그릇에 든든함을 담았다. 모든 메뉴에 살짝 익힌 대파와 숙주나물을 듬뿍넣어 건강까지 생각했다. 


  • 놋그릇에 정성스럽게 음식을 담아낸다. ⓒ정재훈 기자
    ▲ 놋그릇에 정성스럽게 음식을 담아낸다. ⓒ정재훈 기자



    손님상에 나가는 그릇 또한 사기와 놋그릇을 사용해 손님을 말그대로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한그릇 한그릇 정성스레 상에 올린다.

     

  • '다솜 칼국수' 김해숙 사장 ⓒ정재훈 기자
    ▲ '다솜 칼국수' 김해숙 사장 ⓒ정재훈 기자


    주문과 동시에 직접 칼국수 면빨을 뽑아낸다. 엄마의 정성을 그대로 담아낸 '다솜 칼국수'.


  • 살아있는 바지락을 사용해 조갯살이 쫄깃하다. ⓒ정재훈 기자
    ▲ 살아있는 바지락을 사용해 조갯살이 쫄깃하다. ⓒ정재훈 기자


    엄마가 집에서 끓여주는 건강한 맛 그대로 맛볼수 있다. 밀가루도 최고급. 전날 반죽해 하루 숙성후 주문과 동시에 면빨을 뽑아낸다. 살아있는 바지락을 사용해 조갯살이 탱탱하고 쫄깃하다. 


  • 걸쭉하고 고소한 들깨 칼국수 ⓒ정재훈 기자
    ▲ 걸쭉하고 고소한 들깨 칼국수 ⓒ정재훈 기자



    야채농사를 직접 지어 신선한 재료를 그대로 사용한다. 다시마, 무, 멸치, 표고,북어 등을 넣어 육수를 끓여낸다. 들깨 칼국수 또한 진득한 국물이 일품. 생들깨와 직접 기른 감자과 고추가루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