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기간 4개월 지난 된장국 판매식약청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 ▲ 롯대백화점 평촌점 매대 ⓒ진범용 기자
    ▲ 롯대백화점 평촌점 매대 ⓒ진범용 기자

롯데백화점에서 유통기한이 4개월이나 지난 된장국이 버젓이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유명 커뮤니티 한 게시판에 ‘유통기한 지난 상품’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유통기한이 무려 4개월 지난 된장국이 시판되고 있는 매대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과 함께 작성자는 “백화점에서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길래 4개월이 지난 상품을 박스채 진열해놓고 파는지 모르겠다”며 “아무리 백화점이라도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고 구매하라”고 당부했다.

뉴데일리경제가 해당 게시글 작성자에게 확인한 결과 유통기한이 2015년 12월 4일까지인 된장국을 판매한 한 곳은 롯데백화점 평촌점으로 밝혀졌다. 
해당 상품은 유우게(YUUGE) 즉석식품 된장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