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해운은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달 내로 매각하려던 런던 사옥의 처분을 다음달로 연기한다고 29일 공시했다.

     

    매각 자체가 무산된 게 아니라 실무 차원에서 문제가 생겨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667억원 상당의 런던 사옥 처분이 지연되면서 유동성에 차질이 예상된다. 한진해운은 6월 말까지 도래하는 회사채 만기가 220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