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성신여대 등 신규 10개교 등 강좌 85개 개설…"공학-예체능 등 전공 다양"
  •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신규 참여 대학으로 10개교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K-MOOC 사업 신규 참여 대학에 강좌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학교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경남대 ▲대구대 ▲상명대 천안캠퍼스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영남대 ▲울산대 ▲인하대 ▲전북대 등 10개교다.

    이들 학교는 사회, 공학, 인문, 예체능, 교육, 의약 등 대학별로 2~3개 강좌를 개발한다.

    지난해 무크대학으로 선정된 서울대 등 10개교는 올해 39개 강좌를 개발해 9월부터 공개,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대학특성화사업(CK)·대학인문학역량강화사업(CORE) 등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대학 중 K-MOOC 개발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25개 강좌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K-MOOC는 대학 콘텐츠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작년 10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