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사용액 96조5천억...'579조' 신용카드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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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청장 임환수)은 3일 현금영수증 활성화에 힘써준 소비자에 대한 감사와 보답차원에서 경품지급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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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는 5월 중 음식점, 숙박업,소매업,여행·운수·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소에서 현금영수증을 3회 이상 받고 국세청 누리집 현금영수증 이벤트에 참가한 소비자다.
추첨은 6월3일 실시하며 5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국세청 전자세원과에 따르면 2015년 현금영수증 사용건수는 50억4000만건, 사용금액은 96조5000억원이었다. 2015년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579조원 이었다.
현금영수증제도는 국세청이 2005년 도입해 13개 VAN(부가통신사업체)사인 KICC,NICE, KSNET외 KT,홈플러스,현대오일뱅크 ,SK주유소, 세븐일레븐,CU 등 총 41여개 업체가 등록돼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용카드의 6분의 1 수준인 현금영수증의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