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응답하라 1988', JTBC 뉴스룸 '팩트체크-앵커브리핑' 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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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가상 채널 서비스 'TV 플러스(PLUS)'가 앞으로 예능에 이어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까지 방송한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TV PLUS는 CJ E&M·EBS·JTBC 등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을 스마트TV에서 앱을 이용해 24시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그동안은 '꽃보다 청춘'과 '냉장고를 부탁해' 등 주로 드라마와 예능 위주로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CJ E&M의 '응답하라 1988' △JTBC 뉴스룸의 '팩트체크'와 '앵커브리핑' 등 예능부터 시사·뉴스 채널을 새롭게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2015년형 스마트T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TV PLU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자체 조사 결과, 스마트TV 구매 고객 5명 중 1명이 TV PLUS를 사용하고 있다. 한 번 TV PLUS를 사용해 본 사람들의 서비스 재이용률이 80%를 넘어설 만큼 인기가 높다.

    이원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TV PLUS가 이번에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이 보강되며 전체 연령층을 어우르는 신개념 서비스로 발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