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국서 60여개 부스 운영… 세계 최대 로열캐러비언 '오아시스'호 유치 MOU도부산항만공사·부산시·한국관광공사 주최… 홈페이지 사전 등록해야 관람 원활
  • ▲ 크루즈.ⓒ연합뉴스
    ▲ 크루즈.ⓒ연합뉴스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프리미엄 크루즈 박람회인 부산국제크루즈박람회(SCA) 2016이 오는 12~14일 사흘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최대 크루즈산업박람회(SCG)의 아시아 버전으로 불리는 이번 행사는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와 코스타, 로열캐러비언, 프린세스 등 세계 주요 선사와 여행사 등 27개국에서 참가해 총 6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크루즈 행사 전문회사인 영국 UBM사가 주관한다. 콘퍼런스와 전시회, 워크숍 등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변화를 조명하고 국내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의 장도 마련한다.

    콘퍼런스에서는 중국 크루즈 관광산업 발전에 따라 급증하는 국내 크루즈 기항 추이를 반영해 한국과 아시아 크루즈산업에 대한 전망, 초기 단계인 국내 크루즈관광과 선용품 등 관련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는 행사 기간에 2018년 부산항 기항을 목표로 로열캐러비언의 세계 최대 크루즈 '오아시스'호 유치에 나선다. 인천·제주 등 국내 크루즈 항만과 로열캐러비언사, 중국 춘추여행사가 크루즈 유치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을 예정이다.

    12일과 13일 전시장에서는 크루즈모형과 선용품 전시, 기항지 홍보, 여행사 교육 워크숍, 크루즈 승무원 토크쇼 등 일반 시민과 관련 학과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장 밖에서는 부산관광·문화상품전을 연다.

    14일에는 어린이와 일반 시민에게 전시장을 개방한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과 크루즈 승선표 경품 행사도 벌인다.

    행사에 참석하려면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야 하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행사 주최 측은 "크루즈관광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외 관계자 2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크루즈 박람회가 열리게 돼 관련 중앙부처와 지자체, 업계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크루즈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