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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업계가 이날부터 시작된 4일간의 황금연휴에 제주도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5일 제주도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제주를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101만4339명으로 집계 됐다. 지난해 메르스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을 감안한다면, 올해는 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렌터카는 5월 한달 동안 전국 220여개 지점에서 단기렌터카 최대 8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제주지점은 회원등급에 따라 최대 65% 할인율이 적용되며, 5월부터 제주 전 차량을 금연차량으로 운영한다.
또 롯데렌터카를 이용한 여행후기를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해당 주소를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에 남기면, 참가자 전원에게 내륙지점 5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일 무료이용권 증정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롯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AJ렌터카는 지난해 16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제주 대표 관광지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상품 할인권 제휴를 진행한다. AJ렌터카 제주지점에 배치된 할인쿠폰을 지참하고 오설록 티뮤지엄을 방문하면, 식음료를 제외한 모든 제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SK렌터카도 연휴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SKT멤버십과 엔크린보너스카드, 제휴카드 혜택 등을 통해 최대 65% 가격 할인을 실시한다.
렌터카업계 관계자는 "대목을 맞아 렌터카업체들의 고객유치전이 치열하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다채로운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