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심기, 모기장 설치 등 현지 밀착형 활동 전개
  • ▲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이 18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아이따족이 거주하는 '아시아나빌리지'를 찾아 현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지 아이들에게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직접 양치질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봉사단의 모습.ⓒ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이 18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아이따족이 거주하는 '아시아나빌리지'를 찾아 현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지 아이들에게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직접 양치질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봉사단의 모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봉사단이 필리핀 딸락주 카파스시에 위치한 필리안 마을 '아시아나빌리지'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 곳곳에 망고와 코코넛 등의 과실수를 심어 마을 주민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수도 추가 구축 및 시설물 개·보수 작업을 통해 마을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다.

    특히 반복되는 우기와 건기로 보건 위생이 취약한 현지 특성에 맞춰 마을 집집마다 모기장을 설치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위생키트를 제공해 개인 위생관리 방법과 중요성을 교육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전 세계 24개국 74개 도시를 운항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중국·베트남·캄보디아 '아름다운 교실' △인도 '아동 결연' △해외 '한국어 도서 기증' 사업 등 활발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