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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의 브랜드숍 미샤는 ‘터치 온 컨투어 팔레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샤 터치 온 컨투어 팔레트는 컨투어링 메이크업과 스트로빙 메이크업이 모두 가능한 메이크업 팔레트다. 컨투어링 메이크업은 어두운 계열의 색상을 이용해 얼굴의 윤곽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스트로빙 메이크업은 조명을 비춘 듯한 효과로 얼굴의 입체감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말한다.
신제품은 3가지의 셰이딩 컬러와 1가지의 하이라이팅 컬러로 구성됐다. 4가지 모두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컬러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셰이딩 컬러는 각각 ‘코지 베이지’, ‘엔틱 브라운’, ‘빈티지 우드’로 동양인의 피부에 컨투어링 효과를 주기 좋은 옅은 브라운 계열로 구성됐다. 하이라이팅 컬러인 ‘커튼 콜’은 은은하게 반짝여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용량 및 가격은 16g에 1만9800원.
알로에베라잎 추출물과 코코넛 오일 성분으로 가루날림 없이 피부에 잘 밀착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윤경로 미샤 상품기획팀 실장은 "컨투어링이나 스트로빙 메이크업만 잘 해도 얼굴이 훨씬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미샤 터치 온 컨투어 팔레트로 과감하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