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식 마칸 터보, 마칸 S 디젤도 출시

  • ▲ 마칸.ⓒ포르쉐코리아
    ▲ 마칸.ⓒ포르쉐코리아


    정통 SUV 소포츠카 포르쉐 마칸 GTS가 국내에 처음으로 상륙한다.


    포르쉐코리아는 마칸 GTS와 2017년형 마칸 터보, 마칸 S, 마칸 S 디젤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칸 GTS는 V6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0㎏·m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5.2초, 최고속도 256㎞/h에 달한다.


    2017년형 마칸 터보, 마칸 S, 마칸 S 디젤은 각각 3.6리터, 3리터 V6, 3리터 V6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마칸 터보는 최고출력 400마력에 최대토크 56.1 kg.m를, 마칸 S와 마칸 S디젤은 각각 최고출력 340마력, 258마력에 최대토크 46.9 kg.m, 59.2 kg.m를 자랑한다.


    또 마칸 GTS에는 바이제논 헤드라이트가 2017년형 마칸에는 차세대 PCM, 14-웨이 시트, 파크 어시스트, 스티어링 휠 히팅, 전좌석 시트 히팅 등의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판매 가격은 마칸 GTS는 9790만원, 마칸 터보 1억640만원, 마칸 S 8350만원, 마칸 S 디젤 8120만원이다.


    김근탁 포르퀘코리아 대표는 "마칸은 모든 세그먼트에서 스포츠카를 생산한단느 포르쉐의 철학이 반영된 모델로 국내에서 컴팩트 SUV스포츠카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스포츠카인 911모델 라인업과 미드엔진 스포츠카 718 박스터, 카이맨, 마칸, 4도어 세단 파나메라 등을 판매 중이다.


    등록 기준 마칸 라인업은 마칸 146대, 마칸 S 162대, 마칸 S 디젤 1097대, 마칸 터보 221대, 마칸 GTS 4대 등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