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소이
    ▲ ⓒ아이소이


    아이소이(isoi)는 오는 6월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는 미국 체인스토어 '홀푸드마켓'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옥시 사태로 인한 유해성분관련 이슈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해성분이 포함된 화장품도 함께 논란이 되고 있다. 유해성분을 함유한 화장품들은 보존 기간을 늘려주는 등의 도움을 주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들을 주기 때문에 꼼꼼한 성분확인이 필요하다.

    아이소이는 석유계면활성제, 화학합성방부제, 인공향, 인공색소 등 인체 유해의심성분을 식물성 성분으로 대체한 천연기능성화장품 브랜드이다. 

    홀푸드마켓은 1983년에 설립된 유기농 전문 스토어로 연간 매출액 13조원이며 미 전역에 432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원료의 친환경성과 인체에 대한 무해성, 제품 생산과 원료 추출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만 입점이 가능해 아이소이의 홀푸드마켓 입점 자체가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보증하는 징표로 인식된다.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소이 관계자는 "홀푸드마켓에서의 쇼핑은 미국의 최대 트렌드로 꼽힌다"며 " 스킨케어 제품의 유기농 매장을 통한 구매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아이소이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이소이는 오는 6월 홀푸드마켓 맨하탄 트라이베카 지점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미국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