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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지난 4월에 이어 청년기술창업교실을 운영한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보는 오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제2회 청년기술창업교실을 개최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창업후 1년 미만자 포함)는 다음달 6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하는 만 19 ∼ 39세 이하의 (예비)청년창업자이며 선정자는 내달 14일 기보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교육내용은 △기업가정신 함양 △창업자의 VISIONING △스토리텔링 사업계획서작성△Business Reality(IDEA) Check △비즈니스 모델 생성 등으로 예비창업자의 실제 창업에 맞추어 구성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기보의 예비창업자사전보증 대상자 선정 △미래부 'K - Global 프로그램' 추천 등의 혜택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벤처창업교실 등 수요자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고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