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캠코는 내달 1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국유재산 담당 공무원 200여명에게 도시계획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유재산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강좌로 총 3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는 △도시계획제도의 이해 △도시·군 관리계획 △국토계획법 개정에 따른 도시계획시설 관리 △도시·군 관리계획 관련 사전협의 업무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무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 및 접수는 현재 캠코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까지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2002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에 참여한 국토연구원 김상조 박사와 변호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캠코 실무자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며 "이론과 실무가 조화된 교육 제공으로 관련 공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국유재산관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