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터빈, sCO2 엔진 등 기술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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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연구센터장 송성진 서울대 교수(왼쪽)와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신현우 대표(오른쪽)가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협력을 약속했다.ⓒ한화테크윈
한화테크윈이 서울대와 함께 '차세대 고효율 에너지장비'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24일 서울대와 '가스터빈 및 파워시스템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차세대 고효율 에너지장비 핵심기술 개발에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연구센터에서는 청정 에너지장비인 가스터빈, sCO2 엔진 등 파워시스템 핵심기반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가스터빈'이란 대기 중의 공기를 고속 회전 압축기로 고압 압축한 뒤, 연소기를 통해 약 1600℃의 고온가스로 만들어 동력을 발생시키는 에너지장치다. sCO2 엔진은 이산화탄소의 특성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가스터빈을 포함한 에너지장비 사업은 일부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어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반드시 육성돼야 할 사업"이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고부가가치의 최첨단 에너지장비 사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