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서 임직원 50여명과 가구제작
  • ▲ 포스코는 31일 권오준 회장(오른쪽)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포스코
    ▲ 포스코는 31일 권오준 회장(오른쪽)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포스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

     

    포스코는 31일 '2016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POSCO 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와 포스코휴먼스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steel)든 나눔'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됐다.

     

    이날 임직원들은 포스코 열연제품 고객사가 생산하는 가구제작 DIY 제품을 구매, 책상과 책장 15점을 조립해 복지관에 기증했다.

     

    복지관 옥상에는 포스코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화단을 직접 설치하는가 하면, 옥상 벽면 울타리에는 포스코 철로 꾸민 '스틸 가든'도 완성했다.

     

    권오준 회장은 "주변과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때 회사 발전방향도 보이는 법"이라며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포스코는 향후에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나눔의 기업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