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남부 시흥 은계지구 첫 분양1133가구 대단지 조성해 프리미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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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 조감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오는 10일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에서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7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35층, 6개 동, 전용84∼119㎡, 총 1133가구(오피스텔 317실 포함)로 이뤄진다.
시흥 은계지구는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도심·광명, 부천, 수원 등 외곽으로 이동할 수 있다. 최근에 수원∼광명고속도로가 개통됐고, 부천 소사에서 시흥을 거쳐 안산으로 가는 소사~원시 복선전철도 개통된다.
지구 내에 소래 저수지, 은행천 등을 활용한 수변 공원 등도 조성된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단지 옆에 초등학교 부지가 있다. 단지 주변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예정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은행동·대야동 기존 시흥 중심지와 가까워 롯데 마트, 보건소, 병원, CGV 등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호반건설은 4베이·4룸 평면 설계와 가변형 벽체를 적용한다. 드레스 룸, 주방 팬트리, 안방 워크인 벽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주상복합으로 들어서 주거 쾌적성에 대해선 단점으로 지적된다. 호반건설은 주거와 비주거의 영역성을 확보해 입주자의 편의성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차량·보행 동선 분리를 통해 생활의 편의성을 높인다.
청약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15일, 2순위 16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5월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시흥 은계지구에 대한 서울·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지구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주거단지로 차별화된 상품성 등에 호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