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59∼84㎡, 총 882가구
  • ▲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내부 모습.ⓒ호반건설
    ▲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내부 모습.ⓒ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올해 첫 공급 물량인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를 지난 7일 오픈했다.

    8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9층, 10개 동, 전용59∼84㎡, 총 882가구로 이뤄진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은 낮은 건폐율(13%)이 특징이다. 인근에 공원과 경관녹지가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유치원과 학교용지도 주변에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주기업도시는 약 529만㎡ 규모로 조성된다. 수용 예상 인구는 2만5000여명이다. 현재 원주기업도시 내 기업체 입주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교통망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어 복합자족도시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실제 원주기업도시 인근에 제2영동고속도로가 올해 개통된다. 인천∼강릉 간 KTX 노선의 서원주역도 내년 개통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60만원대로 책정됐다. 중도금은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호반건설은 이번 분양을 시작으로 원주기업도시에 추가로 분양을 진행해 2600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의료원 사거리(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원주기업도시는 교통망 확장 등 호재가 많고 합리적인 분양가로 관심이 많다"며 "전매 제한이 없어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