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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기업 등에 대한 투자지원 및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신보 2016 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
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보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성장유망한 중소기업 발굴 지원 및 기업의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진행했다.
1~2부로 진행되는 가운데 1부는 전국 영업점에서 신용보증을 이용하는 우수기업 중 8개 기업을 선별해 신보가 직접투자를 지원하는 투자오디션으로 진행됐다.
2부는 신보로부터 투자나 보증을 지원받은 기업 중 신규투자자금을 원하는 31개 기업을 16개 벤처캐피탈 및 대기업에 소개해 민간자본의 마중물 역할 수행에 기여했다.
권장섭 신보 자본시장부문 담당이사는 "신보는 앞으로도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투자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더 나아가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